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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뉴스] “대화 재개 촉구…‘정권교체’ 바라지 않아”


[VOA 뉴스] “대화 재개 촉구…‘정권교체’ 바라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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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북한에 거듭 대화 재개를 촉구하는 한편 중국에 대해서는 유엔 제재 이행 의무를 상기시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정권 교체를 추구하지 않는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국무부가 북한에 거듭 대화 재개를 촉구하는 한편 중국에 대해서는 유엔 제재 이행 의무를 상기시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정권 교체를 추구하지 않는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의 연이은 미국 비판 발언을 일축하며, 북한에 대화의 장으로 나올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4일 북한이 미국 비판 강도를 높이면서 미사일 발사를 “자위적 무장 현대화 조치”로 주장한 데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우리는 북한이 도발을 자제하고 미국과의 협상 재개를 거듭 촉구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이미 밝혔듯이 북한 측으로부터 답을 듣는 대로 미국은 협상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도 재확인했습니다.

앞서 국무부는 지난달 31일 ‘미국과의 대화에 대한 기대가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에 대해서도 같은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국무부 관계자는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최근 평양을 방문해 북중 우호관계를 과시한 것에 대해선,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유엔 안보리 결의들을 이행할 의무가 있다는 원칙을 상기시켰습니다.

또 중국이 그렇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은 동맹국과 파트너들, 그리고 중국을 포함한 유엔 안보리의 다른 상임이사국들과 계속 긴밀히 조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한에 대해 정권 교체를 바라지 않으며 엄청난 잠재력이 있는 나라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이란 대통령과의 회담 가능성을 묻는 기자 질문에 답하면서 북한 문제를 언급한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4일)
“이란은 굉장한 나라가 될 수 있고, 북한도 그렇습니다. 그들은 대단한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정권 교체를 추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오래 전에 이 교훈을 얻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금 많은 대화가 오가고 있으며 아주 중요한 합의에 이르게 될 것으로 본다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박형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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