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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뉴스] “중국, 한국의 동맹 이탈 가능성 주목”


[VOA 뉴스] “중국, 한국의 동맹 이탈 가능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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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한국이 지정학적 요소를 고려할 때 미국과의 동맹 대열에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런 기회를 엿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또 중국이 국익을 위해선 수단을 가리지 않고 상대국을 공격한다고 지적도 나왔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선명)

중국은 한국이 지정학적 요소를 고려할 때 미국과의 동맹 대열에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런 기회를 엿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또 중국이 국익을 위해선 수단을 가리지 않고 상대국을 공격한다고 지적도 나왔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중 경제안보 검토위원회가 개최한 ‘2019 미북 관계 검토’ 청문회에 참석한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 아시아담당 부소장은 미한 동맹에 대한 중국의 시각에 주목했습니다.

중국은 한국이 역사적, 지정학적 요소로 인해 미국과의 동맹 대열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겁니다.

마이클 그린 /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아시아담당 부소장
“한국은 일본에 비해 굉장히 다른 역사적, 지정학적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은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이탈할 가능성이 훨씬 큰 후보로 꼽고 있습니다.”

그린 부소장은 중국이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 동참에 다소 소극적인 한국의 태도를 이용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아시아담당 부소장
“미국의 동맹국과 파트너와 달리 한국은 인도·태평양 전략에 참여한다고 밝히지 않았습니다. 중국이 여기서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한일간 상황으로 이는 더 큰 문제입니다.”

중국은 역내 안보에서 무게 중심 역할을 하는 미국의 동맹을 끊임없이 겨냥하고 있다고 그린 소장은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이 국익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주변국들을 공격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일본과 다오위다오,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에선 일본에 희토류 수출을 금지했고, 한국이 미국의 고고도미사일, 사드를 배치했을 때 경제 보복을 했다는 설명입니다.

앤드류 크레피네비치 / 솔라리움 회장
포괄적인 국가 권력에 집중하는 중국은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입니다. 사드를 배치한 한국에 대해 경제적인 보복을 가했습니다.”

한편, 그린 부소장은 중국의 전략은 역내 국가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미국은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맹국들과 협력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뉴스 김카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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