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 감찰국이 내년 회계연도에 재무부 테러∙금융정보국의 북한 프로그램을 감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재무부 감찰국의 드보라 해커 부감찰관(Assistant Inspector General for Audit)은 지난 29일 시걸 맨델커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에게 보낸 메일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재무부 감찰국이 준비 중인 감사는 총4개로, 이 가운데 북한 프로그램 감사는 두 번째입니다.
감사 대상은 모두 3개 항목으로, 감찰국은 테러∙금융정보국이 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에 대응한 행동계획을 잘 수립했는지, 북한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구성을 잘 잘 정리했는지 등을 감사할 예정입니다.
VOA뉴스 오택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