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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틴 사인 자살로 결론”


제프리 엡스틴이 사망한 뉴욕 맨해튼의 메트로폴리탄 교도소.

최근 교도소에서 숨진 미국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틴의 사인이 자살로 결론 내려졌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16일 뉴욕검시관 사무소의 대변인이 엡스틴의 죽음에 대해 “목을 매 자살한 것”이며 “조만간 결론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두 명의 수사 관계자를 인용해 엡스틴의 목 여러 곳에 골절된 흔적이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엡스틴은 10일 뉴욕 맨해튼의 메트로폴리탄 교도소 독방에서 사망했습니다.

당시 엡스틴은 스스로 목을 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으나, 일각에선 엡스틴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친분이 있다며 그의 죽음에 음모론을 제기했었습니다.

엡스틴은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최장 징역 45년을 선고받을 상황이었습니다.

엡스틴은 지난 2008년에도 비슷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감형 협상을 통해 징역 13개월 처벌을 받았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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