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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북, 미상 발사체 2회 발사"...미국 "상황 계속 주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발사를 지도했다며, 조선중앙TV가 발사 사진을 공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발사를 지도했다며, 조선중앙TV가 발사 사진을 공개했다.

북한이 한반도 시간으로 16일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습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이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는 북한의 이번 발사에 대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보도들을 알고 있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행정부 고위 관리는 15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느냐’는 VOA의 질문에 이 같이 대답했습니다.

이 관리는 “미국은 한국, 일본 동맹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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