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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뉴스] “미한 동맹 굳건…‘지소미아’ 중요”


[VOA 뉴스] “미한 동맹 굳건…‘지소미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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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순방의 일환으로 취임 후 처음 한국을 방문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미한 동맹의 굳건함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은 미한일 3국 안보 협력에 상당히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이상훈)

아시아 순방의 일환으로 취임 후 처음 한국을 방문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미한 동맹의 굳건함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은 미한일 3국 안보협력에 상당히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9일 청와대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지난 6월 말 미북 정상의 판문점 만남은 역사적 사건으로 두 나라 대화가 지속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었다면서 미북 대화가 조기에 재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미한 동맹이 점점 공고해지고 있는 만큼 북미 비핵화 협상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문제에 대해 잘 해결돼야 한다는 공감이 있었으며 북한의 단거리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화는 없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에스퍼 장관은 정경두 한국 국방부 장관과 만나 한반도 안보 상황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미한 동맹은 지역 평화와 안보의 핵심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이어 미국은 싱가포르 공동성명에 대한 진전을 위해 북한과 외교적으로 관여할 의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엔 안보리 제재를 단호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크 에스퍼 / 미국 국방장관
“이 지역 동맹들과 함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를 이룰 때까지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을 단호하게 유지할 것입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에 대해서는 미한일 안보협력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장관은 한국에 대한 일본의 경제적 보복 조치를 거론하며 한일 관계와 한미일 안보 협력에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만나 미한 동맹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외교부 측은 에스퍼 장관이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을 거쳐 8일 한국에 도착한 에스퍼 장관은 1박 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9일 오후 출국했습니다.

서울에서 VOA 뉴스 한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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