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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호주 외무장관 “북, CVID 약속 재확인...의미 있는 조치 취해야”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왼쪽부터)과 고노 다로 일본 외상, 머리스 페인 호주 외교장관이 1일 태국 방콕에서 ‘3각 전략대화’를 했다.

미국과 호주, 일본 외무장관들이 북한의 모든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폐기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의 즉각적이고 의미 있는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3각 전략대화’를 개최한 미국과 호주, 일본 외무장관들이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비핵화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과 머리스 페인 호주 외교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상이 전날인 1일 개최한 ‘3각 전략대화’의 공동성명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북한이 모든 대량살상무기와 모든 범위의 탄도미사일에 대한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폐기라는 국제사회의 목표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장관들은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 달성에 대한 미국의 외교적 노력에 지지를 표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북한에는 즉각적이고, 의미 있으며, 구체적인 조치와 더불어 그 목표를 향해 미국과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번영하고, 성공적인 역내 일원이 될 수 있는 북한의 가능성에도 주목했다고 성명은 전했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장관들은 국제사회의 모든 나라들이 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이행하고, 제재 회피에 대항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특별히 선박 간 불법 환적 문제를 다루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대한 약속과, 이런 맥락에서 다른 나라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향상시키는 데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세 나라 장관들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포함한 미-북 공동성명의 모든 약속들을 충족시키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을 장려했다는 내용도 성명에 담았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이 인권 위반과 유린 행위를 끝낼 것과 일본인 납치자 문제를 즉각 해결하길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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