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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11년 만에 금리 인하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31일 워싱턴 D.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했다.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25%p 내렸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하는 전 세계 금융위기가 한창이었던 지난 2008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입니다.

연준은 어제(31일) 이틀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낮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리는 2.00~2.25%로 바뀌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가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미-중 무역전쟁과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불확실성 때문에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향후 경제지표의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밝히면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기준금리는 시중은행들이 자금을 조달할 때 적용되는 기준율로, 국가경제 운용에 막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미국의 기준금리는 금융 시장에 곧바로 반영돼, 세계 경제 전반을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로 꼽힙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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