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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호텔서 폭탄·총격 테러...최소 26명 사망


지난 6월 소말리아 모가디슈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자료 사진)

소말리아에서 폭탄 테러와 총격전이 벌어져 최소 26명이 사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12일 소말리아 항구 도시 키스마유의 한 호텔에서 일어났습니다.

괴한들이 차량을 폭파시킨 뒤 호텔로 돌진했으며, 이후 호텔 내 경비인력과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지사 후보를 포함한 현지 정치인이 사망했으며, 일부 언론인들도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국인 중에는 미국인과 영국인, 케냐인, 탄자니아인 등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56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중 2명은 중국 국적을 지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은 보도했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이번 테러 사건의 배후를 자처한 상태입니다.

알샤바브는 테러 직후 자신들이 호텔을 장악했으며, 여러 시신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따라서 추가 수색을 통해 사망자 숫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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