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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어느 때보다 강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243번째 독립기념일을 맞아 워싱턴 D.C. 링컨기념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제(4일) 243번째 독립기념일을 맞아 “미국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며, 미국이 못할 일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내셔널 몰’의 링컨기념관에서 열린 ‘미국에 대한 경례(A Salute To America)’ 기념식 연설을 통해 국가적 통합을 역설하고, 이를 통한 미국의 ‘힘’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오늘 우리는 매우 특별한 행사에서 ‘하나 된 나라(one nation)’로 뭉쳤다”며 “우리 역사와 국민, 그리고 우리 국기를 지킨 영웅들을 기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건국의 아버지들을 북돋웠던 것과 똑같은 미국의 정신이 역사에서 우리를 강하게 지켰으며, 그 정신은 오늘날 여러분 모두 안에 살아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우리나라를 세계 역사상 가장 특출한 나라로 만들어준 것은 담대함과 저항, 뛰어남과 모험, 용기와 확신, 충성과 사랑의 정신”이라며, “우리나라는 과거 어느 때보다 강하다. 지금 가장 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건국에 이어 독립전쟁과 여성 참정권 운동, 민권 운동 등 미국이 이룬 업적들을 나열하는 과정에서 1969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을 강조하고, “곧 화성에 미국의 깃발을 꽂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미국의 독립에 대해서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치적 여정”이었다고 규정하고, 군 장병과 경찰관들, 복무 중 순직한 사람들의 유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한 현장 주변에는 미군 탱크가 전시되고, 대통령 전용기와 전략 폭격기, 스텔스 전투기 등이 축하 비행을 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독립기념일에 내셔널 몰에서 연설한 것은 거의 70년 만이라고 주요 매체들이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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