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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독립기념일 ‘사상 최대’ 기념식


3일 미국 워싱턴 DC 링컨메모리얼 앞에서 미군들이 독립기념일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 독립기념일인 오늘(4일) 곳곳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수도 워싱턴 D.C.에서 직접 대중연설에 나서는 등, 사상 최대 규모 기념식을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트위터를 통해 “(워싱턴 시내) 링컨 기념관에서 하루 종일 열리는 ‘미국에 대한 경례(A Salute To America)’ 행사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독립기념일) 축하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여기에 참가하기 위해 “먼 곳에서도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3일)도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번 행사를 “정말 거대하게” 치를 것이라며 “일생일대의 쇼”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우리 경제는 세계 어느 곳보다 가장 훌륭하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군대를 갖고 있다”며 미국의 성취를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오후 6시 30분 링컨기념관에서 1시간가량 연설할 예정입니다. 이후 9시부터 불꽃놀이가 이어집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에이브럼스’ 탱크 2대와 ‘브래들리’ 장갑차 2대, 구난전차 1대 등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과 스텔스 폭격기 B-2, 스텔스 전투기인 F-22 ‘랩터’와 F-35 ‘라이트닝’ 등도 축하 비행을 합니다.

미 해군 곡예비행단인 ‘블루 에인절스’와 해병 의장대, 육군 군악대도 참가합니다.

워싱턴 DC에서 이렇게 대규모 군사장비를 선보이는 것은 지난 1961년 존 F 케네디 대통령 취임식과 1991년 걸프전 승전 기념식 이후 처음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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