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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뉴스] “서두를 것 없어…제재 유지”


[VOA 뉴스] “서두를 것 없어…제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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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받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매우 잘 될 것이라면서도 서두를 것이 없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북한과 실무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최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받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매우 잘 될 것이라면서도 서두를 것이 없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북한과 실무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최근 김정은 위원장에게서 받은 친서 이야기를 다시 꺼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면서, 내용을 공개해달라는 기자 질문에는 전날처럼 ‘멋진 친서’였다는 말을 되풀이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그것은 매우 멋진 친서였습니다. 따뜻한 친서였죠. 나는 그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합니다.”
“it was a very nice letter was a very warm, very nice letter. I appreciate it.”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서는, 북한과 매우 잘해나갈 것으로 생각한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하지만 서두를 게 없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제재는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북한과 매우 잘해나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서두르지 않습니다. 제재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I think we're going to do very well with North Korea over a period of time I'm in no rush the sanctions around.

또 취임 당시 북한과 전쟁이 날 것처럼 보이는 등 매우 거친 관계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말했습니다.

국무부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따뜻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북한과의 실무 협상을 계속 추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건 오테이거스 / 미 국무부 대변인
“국무부는 북한과 실무 차원의 협상에 계속 관여할 준비가 돼 있으며 그럴 용의가 있습니다. 1년 전 한 약속들을 향한 진전을 어떻게 이룰지 북한 측 상대들과 계속 논의하길 원합니다.”
“And here at the State Department, we are ready and willing to continue engagement on working level negotiations with the North Koreans. And we would like to, of course, you know, continue to discuss with our counterparts how to make progress toward the commitments that were made one year ago.”

‘실무 협상’이란 말을 여러 차례 언급한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그러나 ‘실무 차원에서 북한과 연락을 취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진행 중인 대화와 관련해선 이 자리에서 언급한 적이 없다며 답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무부는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북한 문제와 관련해 뉴욕을 방문해 관련국들과 만난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뉴욕에서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 안보리 15개 이사국 대표들과 비공개 회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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