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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농업부 "미국이 관세 철회해야 농업무역 정상화"


지난 5일 중국 산둥성 짜오좡에서 농부들의 수확한 밀을 탈곡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이 날로 악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양국 간 농업무역이 정상화되려면 미국이 모든 추가 관세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의 한쥔 농업농촌부 부부장은 12일 관영 중앙(CC)TV와의 인터뷰에서 양국 간 무역전쟁으로 농업 분야의 영향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습니다.

한 부부장은 “양국 간 농업무역은 미국이 모든 추가 관세를 철회하기 전까지는 정상화할 수 없다”면서 무역전쟁이 중국의 농산물 공급과 수요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무역갈등 여파에도 농산물 공급을 보장할 능력이 있다며 미국산 대두 수입량이 올해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 가까이 줄었지만, 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2017년의 경우 중국에 240억 달러 상당의 농산물을 수출했습니다.
그러나 무역갈등의 여파로 지난해 7월부터 올 3월까지 미국의 농산물 수출은 62억5천만 달러로 70%가량 줄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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