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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강 침몰 유람선 인양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대형 크루즈선에 부딪힌 뒤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의 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말 다뉴브 강에 침몰해 한국인 관광객 다수를 희생시킨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인양 과정에서 시신 4구가 새로 수습됐습니다.

헝가리 당국은 오늘(11일) 대형 크레인으로 선체를 들어올리면서 조타실에서 현지인 선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찾아내고, 객실로 이어지는 입구에서 한국인 추정 시신 3구를 추가 발견했습니다.

한국인 추정 시신 중에는 어린이로 보이는 1구가 포함돼 있으며,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현지에 파견된 한국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이 밝혔습니다.

지난달 29일 밤 대형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 호에 들이 받힌 뒤 7초 만에 침몰한 ‘허블레아니’호에는 한국인 33명과 헝가리인 선장, 승무원 등 모두 35명이 타고 있었지만, 사고 직후 승객 7명만 구조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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