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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대표단, 하원 설명회서 공단 재개 필요성 강조 예정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에서 북한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다.

워싱턴을 방문한 개성공단 대표단이 11일 하원 외교위원회가 주최하는 설명회에서 공단 재개의 필요성을 강조할예정입니다. 대표단은 주요 싱크탱크의 한반도 전문가들과도 만나 설득에 나설 계획입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11일 미 연방 하원을 방문합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정기섭 회장 등 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이날 방미 첫 일정으로 미 의회 개성공단 설명회에 참석합니다.

이번 설명회는 브래드 셔먼 하원 외교위원회 아태소위원장이 주관하는 것으로, 대표단은 기조발언 등을 통해 개성공단이 남북평화의 상징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대표단은 특히 개성공단과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임금 전용, 달러 박스 의혹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입니다.

또 “한반도 비핵화의 궁극적인 목적이 평화인 것처럼 개성공단 재개도 평화가 궁극 목적임을 설명하면서, 공단 재개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의 선순환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할 예정”이라고 대표단은 밝혔습니다.

대표단은 이어 12일 미국 평화연구소에서 전문가들과의 면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13일에는 미 국무부 한국과장을 면담한 뒤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합니다.

대표단은 14일과 15일 LA한인 언론사 기자 간담회, 한인 지도자와 경제인 대상 개성공단 심포지움 일정을 소화한 뒤 16일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개성공단은 지난 2016년 2월 북한의 4차 핵실험 등에 따른 박근혜 정부의 대응 조치로 폐쇄됐습니다.

VOA뉴스 오택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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