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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석탄 선박 움직임에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해야”


인도네시아에서 북한산 석탄을 싣고 말레이시아로 향하던 선박 동탄호가 입항이 거부된 후 다시 인도네시아 인근 해상으로 돌아온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선박의 실시간 위치를 보여주는 마린트래픽(Marine Traffic) 제공 자료.

북한 석탄을 실은 선박 동탄호가 출항지인 인도네시아로 되돌아가는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미국 정부가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유엔주재 미국 대표부는 29일, 40일 넘게 해상에 머물고 있는 동탄호 관련 질문에 “특정 사안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다”면서도 “모든 유엔 회원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회원국들이 결의 이행을 계속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VOA는 북한산 석탄 2만 6천500t을 싣고 인도네시아에서 출발한 동탄호가 40일 이상 표류하다가 출항지로 되돌아가는 움직임을 포착해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 석탄은 당초 북한 선박 ‘와이즈 어네스트’호에 실려 인도네시아에 입항한 뒤 동탄호로 옮겨졌으며, 와이즈 어네스트 호는 미 당국에 의해 압류돼 지난 11일 미국령 사모아로 예인됐습니다.

VOA뉴스 오택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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