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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뉴스] “식량난 북한 정권 자초”


[VOA 뉴스] “식량난 북한 정권 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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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식량난 등 인도적 위기는 핵과 미사일 개발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선순위를 잘못 정한 북한 정권이 자초한 결과라는 비판입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식량난 등 인도적 위기는 핵과 미사일 개발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선순위를 잘못 정한 북한 정권이 자초한 결과라는 비판입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무부는 북한 주민의 안녕과 인도적 상황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면서도, 현 상황은 북한 정권이 자초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20일 VOA에 북한의 인도적 상황은 자국민의 안녕보다 불법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우선순위를 두기로 한 북한 정권의 선택이 가져온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의 식량부족 보도를 알고 있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는 북한의 식량 수입을 금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 정부가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8백만 달러 공여를 추진하기로 한 것과 별개로 대북 식량 지원 추진 의사를 밝힌 데 대해서는 미국과 우리의 동맹인 한국은 북한에 대한 일치된 대응을 하는데 밀접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무부는 지난주 한국 정부의 8백만 달러 지원에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대화하면서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나타냈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국무부는 그러나 그동안 북한의 인도적 위기와 관련해서는 줄곧 북한 정권에 책임이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1억 달러를 대북 지원 자금으로 책정하자, 북한은 유엔 지원에 의존할 필요 없이 취약 계층 지원 자금을 자체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당시 VOA에 북한 정권이 핵과 무기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자금과 재원을 주민용으로 돌린다면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대북 지원 비용으로 요청한 1억1천100만 달러를 완전히 충당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박형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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