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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뉴스] “북한, 국제 질서 뒤집으려 도전”


[VOA 뉴스] “북한, 국제 질서 뒤집으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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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미국과 동맹에 여전한 위협이며 핵 무기 개발 등 국제 질서를 뒤집기 위한 도전을 하고 있다고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항상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조명수)

브루킹스 연구소가 주최한 토론회의 기조연설에 나선 데이빗 트라텐버그 미 국방부 정책부차관은 북한의 핵 개발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구축한 국제 질서에 북한이 도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데이빗 트라텐버그 / 국방부 정책부차관]
“북한은 핵무기 사용이나 위협 능력을 개발해왔습니다. 서방에 대한 도전이며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구축한 국제 질서를 뒤집기 위한 것입니다.”

트라텐버그 부차관은 또 중국과 러시아의 핵 위협도 지적하고 미국의 효과적인 핵 억지력 유지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면서, 북한 비핵화 협상 결과와 관계없는 한국에 핵우산 제공을 강조했습니다.

미북 대화가 미국의 한국에 대한 확장 핵 억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할 수 있지만, 미국은 한국 방어를 위한 적정 수준의 군사력 유지 입장을 이미 밝혔다는 것입니다.

최근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시험한 북한의 향후 도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외교에 신중한 희망을 걸고 있지만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빗 트라텐버그 / 국방부 정책부차관]
“북한이 꽤 오랫동안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 발사를 자제했지만, 북한이 여전히 군사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주지하고 있습니다.”

일레인 번 전 국방부 핵·미사일 방어 부차관보 역시 북한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도 억지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레인 번 / 전 핵·미사일 방어 부차관보]
“국방 전략가 입장에서 항상 외교와 협상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방 전략가들은 북한이 바람직하지 않는 행동을 할 가능성에 항상 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일레인 번 전 부차관보는 이어 미한 동맹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북한 도발에 대한 공동 대비는 미국과 한국 동맹의 핵심 의제라면서 이런 미한간 협의는 지금도 계속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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