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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뉴스] “핵·미사일 제거 조치 취해야”


[VOA 뉴스] “핵·미사일 제거 조치 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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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의 핵 미사일 제거 결정과 행동이 있어야 상응 조치를 한다는 미국의 입장을 다시 분명히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할아버지 김일성 전 주석 생일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던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김정호)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미국 PBS와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이 요구하는 미국의 상응 조치 즉 제재 해제 등에 대한 전제 조건을 밝혔습니다.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을 제거한다는 전략적 결정과 행동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존 볼튼 /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미국 외교 정책의 지속적인 부분입니다. 북한의 전략적 결정과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제거를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볼튼 보좌관은 이어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빅딜’을 수용하지 않았지만, 아직 가능성은 남아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3차 미북 정상회담에 열려 있는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양보하고 북한의 조치를 기다리는 과거 실패했던 협상 전략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면서 이른바 '스몰딜' 추진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볼튼 보좌관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1, 2차 미북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이 핵무기 포기 결정을 한다면 북한이 누릴 수 있는 경제적 미래들을 보여줬다면서 여전히 그 문은 열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존 볼튼 /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우리는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을 기회로 활용할 의지가 있는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볼튼 보좌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은 하노이 회담에서 나쁜 협상이 아니라 ‘빅딜’을 이루기 위해 단호 입장을 보여줬다고 강조하면서도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서 태양절로 부르는 김 위원장의 할아버지 김일성 전 주석 생일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입니다.

볼튼 보좌관은 이어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이 얼마나 더 가능할지 모르겠다면서, 이런 행동은 최선을 다한 전면적 압박이며 김정은이 어떻게 나올지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김카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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