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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B-52, 열흘만에 또다시 남중국해 비행


미군의 B-52 전략폭격기.

미국 공군의 B-52 전략폭격기 2대가 중국과 주변국 간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 상공을 또다시 비행했습니다.

미 공군은 지난 4일에도 B-52를 남중국해 상공에 출격시킨 바 있습니다.

미 태평양 공군은 성명을 내고 B-52 2대가 어제(13일)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를 이륙해 남중국해 주변에서 정기훈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 전투기는 동맹국과 협력국을 지원하고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위해 남중국에서 정기적으로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날 미 7함대 소속의 기함인 '블루리지함'이 미-필리핀 연합훈련의 일환으로 남중국해 주변을 항해하고, 필리핀 마닐라해협에 정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은 12일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국제 행사에서 중국이 인공섬과 군사 시설을 남중국해에 배치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13일) 정례브리핑에서 폼페오 장관의 발언은 "무책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역내 모든 국가는 자신들의 방법으로 분쟁을 해결하고 관리할 능력이 있다면서, 역외국가들은 문제를 일으키고 조화로운 환경을 방해하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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