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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구축함 2척 남중국해 항해...중 "주권 침해 행위"


미 해군의 맥캠벨 유도미사일 장착 구축함. (자료사진)

미국과 중국이 무역분쟁 해소를 위한 협상을 재개한 가운데, 미 해군 구축함 2척이 중국과 주변국들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를 또다시 항해했습니다.

미 해군은 이지스 구축함 2척이 오늘(11일) 영유권 분쟁 지역인 스프래틀리 제도(중국명 난사군도)의 12해리 내 해역을 항해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해군 대변인은 이번 작전이 "과도한 해상영유권 주장에 맞서고 국제법에 따른 수로 접근 권한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모든 작전은 국제법에 따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행동은 중국 법과 국제법을 위반한 것으로 중국의 주권을 침해하고 역내 평화와 안보, 질서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주권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미-중 무역협상이 재개된 지난달 7일에도 미사일 구축함 맥캠벨함을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중국명 시사군도) 12해리 지역에서 전개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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