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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중 무역 협상 진전...시한 연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2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류허 중국 국무원 부총리(오른쪽 첫번 째)를 면담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3월 1일로 예정된 미-중 무역 협상 시한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중 무역 협상에서 지적재산권 보호, 기술 이전, 농업, 서비스, 통화 등을 포함한 중요한 구조적 문제에서 미국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발표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런 매우 생산적인 회담의 결과에 따라 3월 1일로 예정된 중국 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인상을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양측이 추가적인 전전을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며, 합의를 마무리하기 위해 플로리다주 자신의 별장인 마라라고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계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 모두에게 "매우 좋은 주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당초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1월부터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부과해온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인상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 12월 초 정상회담을 통해 90일 동안 '무역전쟁'을 멈추기로 합의했고, 이후 두 나라는 워싱턴과 베이징을 오가며 무역 협상을 벌였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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