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설리번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문희상 한국 국회의장과 만나 철통 같은 미-한 동맹을 재확인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로버트 팔라디노 국무부 부대변인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설리번 부장관이 문 의장과 한국 대표단을 워싱턴 DC에서 만났다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양측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를 확실히 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기로 약속했으며, 일본과의 3각 공조를 강화하고, 인도·태평양에서의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상호 약속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