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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정부, 해외 원조 국내 반입 차단


5일 베네수엘라 국가수비대가 콜롬비아 국경도시인 쿠쿠타와 베네수엘라 우레나를 연결하는 티엔디타스 다리에 유조 탱크와 화물 컨테이너 2개를 배치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해외원조를 '정치 쇼'로 규정하고 이를 받아들일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베네수엘라 정부가 해외 원조를 차단하기 위해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를 잇는 국경 다리를 봉쇄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베네수엘라 국가수비대가 5일 베네수엘라 우레나와 콜롬비아 국경도시인 쿠쿠타를 연결하는 '티엔디타스' 다리에 유조 탱크와 화물 컨테이너를 배치해 도로를 차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5일 러시아 'RT'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원조 물품 전달은 미국의 군사 개입을 위장하기 위한 것"으로 '정치쇼'라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마두로 대통령은 4일 "우리는 거지가 아니다"면서 브라질과 콜롬비아로부터 들어오는 인도주의적 원조를 거부할 뜻을 밝혔습니다.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어제(6일) 자신의 트위터에, 민주주의를 지지하고 후안 과이도 대통령의 입헌정부를 인정하는 베네수엘라 고위 군 장교에 대해 제재 면제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베네수엘라의 국제금융체계는 완전히 폐쇄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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