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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뉴스] “북한 불법 환적 엄중 단속”


[VOA 뉴스] “북한 불법 환적 엄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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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일본이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을 위해 북한의 불법 선박 환적에 대한 감시를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두 나라는 오늘 정상회담을 연 뒤 올해 초 영국 호위함의 일본 파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이도원 / 영상편집: 조명수)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 직후 공동회견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 달성을 위한 대북 압박 조치로 올해 초 호위함 HMS 몬트로스를 일본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테레사 메이 / 영국 총리]
“이번 조치는 대북 제재 이행을 도울 것입니다. 영국과 일본은 역내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려는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의 불법 해상 활동을 막기 위한 강력한 의지의 표시로 몬트로스 호 일본 배치를 공동성명에 명시했습니다.

영국은 지난해에도 호위함 서덜랜드 호와 아르길 호를 비롯해 상륙함 알비온 호를 일본 해역에 보내 북한의 불법 환적 감시 활동을 벌인 바 있습니다.

두 정상은 또 북한이 모든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으로 폐기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모든 유엔 회원국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가 모두 폐기될 때까지 안보리 제재를 완벽히 이행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어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 의지를 다시 밝혔습니다.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다음에는 나도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야겠습니다. 아직 북일 정상회담은 시점 등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지만, 주중 일본 대사관 등 여러 채널을 활용해 북한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영국과 일본의 두 정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룰 때까지 대북 제재 이행 등 압박을 이어간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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