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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검찰, 카쇼기 살해 피의자 5명에 사형 구형


지난달 10월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아라비아 영사관 밖에서 시위자가 피살된 사우디 출신 언론인 자말 카쇼기의 포스터를 들고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 법정에서 오늘(3일) 언론인 자말 카쇼기 살해 사건과 관련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사우디 관영 매체인 'SPA'는 이날 열린 첫 공판에서 사우디 검찰은 피의자 11명 중 5명에게 사형을 구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다른 10명의 용의자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우디 검찰은 터키 당국에 이번 사건과 관련한 증거를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했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정부를 비판한 칼럼을 써왔던 언론인 카쇼기 씨는 지난해 10월 터키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총영사관에서 사우디 요원들에 의해 살해됐지만, 아직 시신의 행방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터키 방송은 최근 카쇼기의 시신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을 든 남성들이 사우디 총영사관 사저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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