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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경장벽 예산 고수..."민주당이 셧다운 끝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 성탄절을 맞아 해외 주둔 미군 장병들과 영상통화를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 폐쇄, 셧다운을 초래한 국경장벽 예산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백악관에서 텍사스주의 115마일 구간에 국경장벽을 세우는 계약을 이제 막 했다면서, 우리는 이미 장벽을 세우고 고쳤으며, 일부는 완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셧다운을 끝내고 예산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며, 그러면 수십억 달러와 목숨이 구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또 다른 트위터에서도, 자신은 백악관에 홀로 남아서 민주당이 돌아와 절대적으로 필요한 국경보안에 관한 합의를 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은 협상 타결을 원하지 않고 있은데, 이는 국경장벽을 세우는 것보다 언젠가는 미국에 더 큰 비용을 치르게 할 것이라면서, "미쳤다"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겸 예산국장은 23일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셧다운이 내년 초 새로운 의회가 열리는 1월 3일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하원은 지난 20일 셧다운을 막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국경장벽 건설 비용 약 57억 달러를 반영한 예산안을 통과시켰지만, 상원은 민주당의 반대로 21일 자정까지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해 연방정부가 폐쇄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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