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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 워킹그룹 "26일 남북철도 착공식 예정대로 진행"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이도훈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1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워킹그룹 2차 회의를 마친 뒤 나오고 있다.

미국과 한국이 남북한 철도·도로 연결과 현대화 착공식을 예정대로 진행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언론은 이도훈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21일)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미-한 워킹그룹 2차 회의를 가진 뒤 기자들에게, 철도 연결사업 착공식을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남북한은 오는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착공식을 진행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행사에 필요한 일부 물품에 대해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예외 승인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미-한 워킹그룹의 협의를 바탕으로 안보리 등에 제재 면제를 신청하는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한 워킹그룹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 4월로 예정된 남북 간 유해 발굴 사업과 북한 주민들에 대한 타미플루 백신 제공에 대해서도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비건 특별대표는 이날 기자들에게, "북한 파트너와 다음 단계의 논의를 하기를 열망한다"면서 "그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의 다가올 정상회담에 대한 일부 구체적 사항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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