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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 번째 캐나다인 억류 확인..."불법취업으로 행정처벌"


중국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

중국 정부가 세 번째 캐나다인이 중국에서 억류된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0일) 정례브리핑에서, 추가로 억류된 캐나다인은 새라 맥아이버 씨로 "불법취업"으로 "행정처벌"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행정처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화춘잉 대변인은 맥아이버 씨 억류 건은 앞서 2명의 캐나다인이 억류된 사건과는 관련이 없다면서, 이들은 국가안보를 위협한 혐의로 체포된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과 캐나다는 이 문제와 관련해 확실한 영사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캐나다 외교부는 19일 캐나다 시민 1명이 추가로 중국에 억류돼 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정보보호법을 이유로 억류자의 신원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일부 캐나다 언론은 세 번째로 억류된 캐나다인은 영어교사로, 비자 문제로 중국 당국에 억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지난 10일 캐나다 외교관 출신 마이클 코프릭 씨와 사업가인 마이클 스페이버 씨를 국가안보에 위협을 가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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