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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휴전 발효...전투 잦아들어


13일 예멘 아덴에서 정부군 군인이 시장 입구를 지키고 있다.

휴전협정이 발효된 예멘에서 전투가 점점 잦아들고 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18일 0시부로 휴전이 발효된 호데이다시에서는 산발적인 총격만 있었고, 비교적 차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틴 그리피스 유엔 특사는 휴전 협정이 지금까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예멘 정부와 후티 반군 측은 유엔 중재로 지난주 스웨덴에서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최근 정부군과 반군은 호데이다에서 치열한 시가전을 벌였습니다. 이 전투로 그간 호데이다항을 통한 구호품 반입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예멘 전체 인구 가운데 절반 정도가 기아 선상에 있고 아이 약 8만5천 명이 영양실조로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내전으로 예멘은 많은 곳이 황폐화했습니다. 후티 반군은 현재 수도 사나를 비롯해 서부 지역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몇몇 수니파 나라가 예멘 정부를 돕기 위해 연합군을 결성해 예멘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후티 반군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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