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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뉴스] “최룡해 등 북한 핵심 3명 제재”


[VOA 뉴스] “최룡해 등 북한 핵심 3명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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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북한의 심각한 인권 유린과 침해 문제로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등 북한 정권 핵심 인물 3명을 제재 대상에 올렸습니다. 미국은 북한 정권의 인권과 자유 침해를 비난해왔다면서 전 세계 인권 유린자들에 대한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은 북한의 지속적이고 심각한 인권침해와 검열에 대응하는 조치라며 북한의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정경택 인민보안상, 박광호 선전선동부장 등 3명을 제재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특히 최룡해 부위원장은 당과 정권, 군을 통솔하는 2인자이며, 당 조직 지도부장으로 검열 정책과 주민들의 정치 문제를 통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경택 인민보안상은 검열 활동 악용의 핵심이며, 박광호 선전선동부장은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 관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북한 정권의 명백하고 심각한 인권 침해와 기본적 자유 침해를 비난해왔다면서 전 세계 인권 유린자들에 대한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비핵화 협상이 진행돼도 북한 인권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로버트 매닝 / 애틀란틱 카운슬 선임연구원]
“미국은 북한이 인권 문제에 대해 무임 승차하지 못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비핵화를 담보로 인권 문제를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국무부는 북한에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풀려난 뒤 사망한 오토 웜비어를 언급하면서, 이번 조치가 미국인 오토 웜비오에 대한 북한의 잔인한 처사를 상기시킨다고 밝혔습니다.

또 웜비어가 살아있다면 지난 12일 24살이 됐을 것이며 그의 가족들은 여전히 슬퍼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김카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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