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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러 정상과 군비경쟁 중단 논의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 중 별도로 열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러시아와 군비 경쟁 중단을 위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앞으로 언젠가 자신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군비 경쟁 중단을 위한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군비 경쟁이 심각하고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올해 국방비로 7천160억 달러를 사용했다며, 이는 "미친 짓"이라고 덧붙였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월, 미국 기술 기업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제한하고 미사일 방어망 확대를 골자로 한 7천160억 달러 규모의 국방수권법에 서명했습니다.

한편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4일)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중국은 어떤 종류의 군비 경쟁에도 참여하지 않았으며, 어떤 나라에도 위협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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