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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에 추가관세 부과 않을수도"


도널드 트럼프(가운데) 미국 대통령이 16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중국이 무역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협상안을 미국에 전달”해왔고, 이에 따라 "추가관세를 부과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중국은 합의를 원하고 있고, 자신들이 취하려는 조치를 담은 목록을 보내왔다”면서, 목록에 142개 항목이 담겨 있는데 “중요한 4~5개 사안이 빠져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대로는 받아들일 수 없지만, "아마 그(빠진) 사안들도 받아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목록에서 빠진 중요한 사안들이 어떤 것들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무역 전쟁 완화 국면을 시사하자, 미 증시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와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동시에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나스닥종합지수는 엔비디아, 페이스북의 부진에 하락했습니다.

미국은 올해 2천500억 달러 어치 중국산 수입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2천670억 달러 어치 추가 관세를 예고한 상황입니다.

9월 24일자로 발효한 2천억 달러 어치에 대해서는 세율 10%를 내년부터 25%로 올릴 예정이기 때문에, 중국과의 통상 마찰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우려돼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달말 아르헨티나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중 별도 회담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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