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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매티스 "예멘 내전 당사자, 휴전...유엔 협상 참여해야"


지난 5월 예멘 사나의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공습이 있은 후, 부서진 건물 사이로 사람들이 서 있다.

미국 외교-안보 수장들이 예멘 내전에 참여한 모든 당사자가 공격을 멈추고, 휴전 협상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어제(30일) 성명을 통해, 내전 종식을 위한 유엔 주도의 휴전 협상이 다음 달부터 시작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적대 행위를 중단할 때"라며, 후티 반군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중단하고, 사우디 주도 연합군도 예멘에서 모든 주거지역에서 공습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마틴 그리피스 유엔 예멘특사가 중재하는 협의가 11월 중 시작돼야 한다며, 국경 지역 비무장화, 국제사회의 참관 아래 중화기 철수 등 신뢰 구축을 위한 이행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미국은 예멘 내전에서 사우디 연합군을 지지하고 있으며, 후티 반군은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짐 매티스 국방장관도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모든 당사자가 30일 안에 휴전과 협상을 위한 의미 있는 조처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는 마틴 그리피스 유엔 예멘특사의 정전 협정을 협상에 참여할 준비가 돼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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