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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 결선투표 실시…극우 후보 당선 유력


보우소나루 후보가 지난 9월 열린 유세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브라질에서 28일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가 실시됩니다.

관측통들은 극우 성향인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반대파들은 그의 승리가 세계 최대의 민주주의 가운데 하나인 브라질을 위협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보우소나루 후보는 공격적인 태도와 대립적인 견해, 기존 체제에 대한 부정적인 자세 등으로 인해 ‘트로피컬 트럼프’로 불리고 있습니다.

육군 대위 출신의 보우소나루 후보는 또한, 1964년부터 1985년까지 이어진 군부독재에 대한 찬양과 여성과 동성애자, 흑인과 원주민에 대한 공격적인 발언들로 비판 받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보우소나루 후보 지지율은 57%를 기록한 반면, 경쟁 상대인 페르난두 아다지 후보의 지지율은 43%에 그쳤습니다.

앞서, 보우소나루 후보는 지난 7일 실시된 1차 투표에서 46%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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