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트럼프 "매티스 장관 민주당원이라생각...떠날 수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짐 매티스 국방장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일각에서 경질설이 제기된 짐 매티스 국방장관의 거취와 관련해 교체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14일) 방송된 미 'CBS' 방송의 시사프로그램 '60분'과의 대담에서, 매티스 장관의 사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가 나에게 그런 말은 하지 않았다"면서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이틀 전 매티스 장관과 오찬을 함께했으며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사실대로 말한다면, 나는 그가 일종의 민주당원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사람이 그렇듯이 그도 언젠가는 떠날 계획을 하고 있을 수 있다"면서 사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로버트 매닝 국방부 대변인은 방송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 발언'과 관련해 "매티스 국방장관은 미군이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유지하도록 하는 데에 고도로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 등 일부 미국 언론은 매티스 국방장관의 사퇴설이 트럼프 행정부 안에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