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은 시리아에서 앞으로도 군사작전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오늘(25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들에게, 이스라엘은 시리아에서 이란의 군사적 정착을 저지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군은 러시아군과 시리아와 관련한 군사적 협의와 조율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어제(24일) 이스라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동 우방국인 시리아에 최신 지대공 미사일 S-300을 2주 안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는 내일(26일)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이란 위협과 중동 평화협상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협상 최종안을 몇 주 안에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