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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한반도 비핵화 위한 외교·경제 노력 지원


지난해 10월 미 해군 제7 항모강습단 소속으로 부산에 입항한 이지스 미사일 구축함 스테텀 호 승조원들이 갑판 위에 늘어서 있다. 멀리 강습단 기함인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이 보인다.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주요과제는 국무부가 이끌고 있는 한반도의 비핵화를 향한 외교적, 경제적 노력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로건 대변인] “Secretary Mattis was very clear that we are in full support of the diplomatic process. Our priority in the Indo-Pacific Command is supporting the State Department-led diplomatic and economic efforts aimed at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크리스토퍼 로건 국방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29일, “(미-한) 훈련 재개가 한국의 이익에 부합하고 바라던 바인가”라는 중국 외교부 대변인 발언에 대한 VOA 논평 요청에 매티스 장관은 외교적 절차를 완전히 지지한다는 점을 매우 명확히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미-한 연합군사훈련의 추가 중단 계획이 없다는 매티스 미 국방장관 발언에 대한 논평 요청에 “관련국들이 정치적 해결을 계속 견지하고 적극적으로 접촉해 더 많은 융통성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반도 비핵화와 정치적 해결이 각국의 공동 이익에 가장 부합하고 평화를 유지하는데 공헌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중국은 러시아가 냉전 이후 최대규모로 실시하는 군사훈련인 ‘동방-2018 훈련’에 참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국방부는 병력 약 3천200명, 각종 유형의 무기와 장비 900여 대, 전투기와 헬기 30대가 동방-2018 훈련에 동원된다고 밝힌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이와 관련 외신들은 이번 동방-2018이 소련 시절인 1981년 실시된 대규모 전략 ‘워게임’ 이후 최대 규모라고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 김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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