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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동부 잘랄라바드 자살폭탄 테러...10여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낭가르하르주 주도인 잘라라바드에서 자살폭탄 공격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관이 사고현장에서 작업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동부 잘랄라바드에서 오늘(10일) 자살폭탄 공격으로 어린이들을 포함해 적어도 12명이 숨졌습니다.

주 당국 대변인은 이날 낭가르하르주 주도인 잘랄라바드에서 자살폭탄 공격으로 적어도 1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범인은 주유소 근처에서 폭발을 감행해 큰 화재나 차량 8대가 불에 탔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 중에는 아프간 정보 당국 관리 2명과 세차장에서 일하던 어린이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는 성명을 통해 아프간 당국의 정보수집 활동을 겨냥했다며 테러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잘랄라바드에서는 이달 초에도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 세력의 소행으로 보이는 폭탄테러가 발생해 20여 명이 숨졌습니다.

한편 어제 아프간을 전격 방문한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은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략 때문에 탈레반 반군은 군사적으로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또 미국은 아프간 정부와 탈레반 반군 간 평화협상 개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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