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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한국 대통령, 미북 비핵화 협상 "낙관적이고 긍정적으로 봐"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9일 뉴델리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미-북 협상을 "낙관적이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청와대는 오늘(9일)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수슈마 스와라지 인도 외교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미-북 협상 전망에 대한 스와리지 장관의 질문에 "북한의 비핵화가 쉬운 문제는 아니라서 대화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북-미 협상은 전체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한-인도 관계와 관련해 "취임 전부터 인도의 잠재력에 주목하여 인도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미·중·일·러 등 한반도 주변 주요국 수준으로 격상·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스와라지 장관은 "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과 모디 총리의 신동방정책 간 적극적 공조를 말해줘 감사하다"며 "양국 교류가 많이 이뤄지고 있지만 양국 잠재력에는 못 미친다. 한국이 이 같은 잠재력을 활용하는 첫 번째 국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도 국빈방문에 이어 11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를 국빈방문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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