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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도태평양 사령관 일본 총리 만나 ‘대북 연대 확인’


미국의 필립 데이비드슨 인도태평양 사령관(왼쪽)과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이 21일 도쿄 방위성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따.
미국의 필립 데이비드슨 인도태평양 사령관(왼쪽)과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이 21일 도쿄 방위성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따.

미국의 필립 데이비드슨 인도태평양 사령관이 21일 도쿄에서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을 만났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노데라 방위상과 데이비드슨 사령관은 미-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약속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미-일이 긴밀히 협력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노데라 방위상은 “주의 깊게 (북한의 동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자위대와 미군의 합동 연습을 중단없이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데이비드슨 사령관은 미국 측이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추진할 것이라며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데이비드슨 사령관은 이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비롯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해 미-일이 연대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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