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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언론 "볼튼 보좌관, 다음주 러시아 방문... 미-러 정상회담 개최 논의"


존 볼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지난 7일 백악관 로즈가든에 도착하고 있다.

존 볼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다음주 러시아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오늘(21일)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전하며, 볼튼 보좌관의 러시아 방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볼튼 보좌관의 러시아 방문과 관련한 백악관의 발표는 아직 없습니다.

일부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다음달 11~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직후 한 유럽 국가의 수도에서 별도의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어제(19일), 나토 정상회의 전에 미-러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은 검토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리처드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유럽-러시아 담당 선임국장은 14일 미-러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묻는 러시아 '타스 통신' 기자의 질문에 "어떤 결정이 내려졌거나, 세부사항이 정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양측이 그럴(회담을 개최할)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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