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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리 "핵 협정, 이란 야욕 저지 못해"


핵 협정 지지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파리를 방문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6일 프랑스 재정경제부에서 발언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오늘(6일) 영국을 방문해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와 회담을 갖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재 유럽 국가들의 이란 핵 협정 지지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사흘 일정으로 유럽을 순방 중이며, 영국은 마지막 방문국입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어제(5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핵 협정이 역내 불안을 초래하는 이란의 야욕을 저지할 수 없다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이란 핵 협정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이란의 핵 활동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4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는 중동에서 이란의 군사적 확장을 막지 않으면 유럽에 다시 난민 위기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메르켈 총리는 독일은 협정을 파기하지 않고 다른 나라들과 함께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지난 4일 이란 핵 합의가 와해할 경우 우라늄 농축 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란원자력청은 우라늄 농축 역량을 확대하는 절차를 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은 이란이 우라늄 농축 증대를 선언하는 것은 "레드 라인"을 향해 가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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