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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대변인 "미북 정상회담 개최, 여전히 희망적"


새라 허커비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9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문제 등에 관해 언급했다.

미국은 미-북 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여전히 희망적"이라고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오늘(16일) 미국 '폭스' 뉴스에 출연해 "우리는 (미-북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것에 대해 여전히 희망적이고, 계속 그 길로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우리는 힘든 협상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준비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대통령은 회담이 열리면 준비를 하겠지만, 열리지 않을 경우 계속되고 있는 최대 압박 작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샌더스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이어 샌더스 대변인은 존 볼튼 국가안보보좌관 등에 대한 북한의 비판 발언과 관련해 이런 유형의 회담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특이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이날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명의의 담화를 통해 미국이 일방적인 핵 포기를 강요하면 북-미 정상회담을 다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은 전날 현재 진행 중인 미군과 한국군의 맥스선더 연합훈련을 "북침전쟁 소동"이라고 비난하며 오늘(16일)로 예정된 남북 고위급회담을 전격 연기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강경화 외교장관과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폼페오 장관의 요청의 따라 16일 오전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남북 고위급회담 연기 통보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통화에서 “미측으로서는 금번 북측의 조치에 유의하면서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준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한국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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