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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대사 “유엔에 추가 대북제재 명단과 증거 제출”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지난 1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 문제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지난 1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 문제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북한의 불법 해상 활동을 막기 위해 추가 제재 지정자 명단과 관련 증거를 유엔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정권이 행동을 바꿀 때까지 모든 수단을 사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헤일리 대사는 23일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대북 제재와 관련해, 이날 발표된 전례 없는 조치들은 미국이 북한에 대한 강력한 태도를 완화하지 않겠다는 점을 명확히 한다고 말했습니다.

[헤일리 대사] “Today’s unprecedented actions make it clear that the United States will not let up on North Korea.”

유엔주재 미국대표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유엔안보리 1718 대북제재위원회에 유류를 구입하고 석탄을 판매하는 북한의 불법 해상 밀수 활동을 끝내기 위한 제재 지정 제안서를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북한 정권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며 북한이 행동을 바꿀 때까지 압박을 늘릴 수 있게끔 동맹국들과 협력하고 유엔을 통하는 방안을 포함한 가용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헤일리 대사] “We are ramping up the pressure on the North Korean regime, and we’re going to use every tool at our disposal, including working with our allies and through the UN, to increase the pressure until North Korea reverses course. The world will not accept a nuclear North Korea,”

이어 전세계는 핵을 가진 북한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엔주재 미국대표부는 이날 대북제재 위원회에 제재 지정 제안서와 함께 대상자들이 유엔 안보리 결의들을 위반하는 북한의 불법 활동에 관여했거나 도움을 줬다는 점을 보여주는 증거들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조치는 북한에 대한 사상 최대 규모의 제재를 발표한 미국 재무부의 조치와 일치한다며, 북한 정권에 대한 최대 압박 캠페인을 계속하고 북한의 해상 밀수 활동을 체계적으로 중단시키기 위한 미국 정부의 조율된 노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 김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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