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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서 러 전투기 폭격으로 민간인 등 수십명 사망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동부 구타의 미스라바 마을에 공습이 가해진 후 한 소년이 폐허가 된 건물 잔해 위를 걸어가고 있다.

시리아 반군 장악 지역에 러시아 전투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공습으로 적어도 20여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은 시리아 수도 인근 동부 구타의 미스라바 마을에 폭탄 4개가 투하돼 건물이 파괴되면서, 10여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와 관련해 여성 11명과 어린이 1명이 사망자에 포함됐으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5월 시리아 정부와 반군은 러시아와 이란, 터키의 중재로 동부 구타 지역에서의 휴전에 합의했지만 공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의 지원을 받고 있는 정부군은 구타 지역을 반군의 마지막 거점으로 보고 최근 포위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엔은 구타 지역에서 계속되고 있는 군사작전 등으로 민간인 40만 명이 "끔직한 재앙"에 처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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