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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미국인들, 북한 문제 안심해도 돼…잘 처리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앨라배마 주 상원의원 보궐선거를 나흘 앞두고 앨라배마 경계지역인 플로리다의 펜서콜라를 방문해 연설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앨라배마 주 상원의원 보궐선거를 나흘 앞두고 앨라배마 경계지역인 플로리다의 펜서콜라를 방문해 연설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문제 해결에 확고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미국은 최대 압박의 일환으로 다양한 제재가 북한 정권에 가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가 잘 관리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트럼프 대통령] “Who knows I just tell you folks you're in good hands that's all I can say that's all I can say…”

트럼프 대통령은 8일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에서 행한 연설에서 자신이 말할 수 있는 전부는 미국인들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안심해도 된다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 독재정권에 가해지는 최대 압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엔 안보리가 역대 가장 강력한 제재를 부과했고, 미국도 많은 제재를 가했다”면서 제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작동할 지 모르지만 한번 시도해 본 뒤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전임 행정부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트럼프 대통령] “Hey, they left with me North Korea…”

전임인 오바마 행정부가 (현 상태로) 북한과 중동, 아프가니스탄을 넘겨줬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북한 문제 등을 엉망인 채로 물려받았지만, 이를 바로잡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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