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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 대표단, 유엔 주도 평화회담 복귀 결정


스테판 데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가 지난달 3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리아 평화회담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스테판 데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가 지난달 3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리아 평화회담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시리아 정부가 유엔이 중재하는 시리아 평화회담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시리아 관영 ‘사나’ 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 대표단은 13일 열리는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스위스 제네바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시리아 내전 종식을 위해 유엔의 중재로 열리는 이 평화회담에는 시리아 정부와 반정부 세력 대표들이 참가합니다.

이번 회담은 당초 지난달 29일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시리아 정부 대표단이 내부 논의를 위해 본국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일정이 늦춰졌습니다.

앞서 스테판 데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는 이번 회담에서 새로운 헌법과 유엔 감독 하의 의회와 대통령 선거가 중점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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