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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파키스탄 서북부 연수원 공격...최소 9명 사망


1일 파키스탄 무장세력 탈레반이 서북부 폐샤와르의 농업연수원을 공격했다. 연수원에 갇힌 공무원 가족들이 건물 밖에서 초초한 모습으로 상황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파키스탄에서 탈레반 무장세력이 오늘(1일) 서북부의 농업연수원을 공격해 적어도 9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습니다.

공격범은 모두 5명으로, 경찰과 군과의 교전 끝에 사살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공격범들은 이슬람 여성의 전통복장인 부르카로 위장하고 건물에 진입했습니다.

카이버 파크툰크화 살라후딘 마흐수드 경찰국장은 범인들이 농업연구원 정문에서 총격을 가해 학생 2명과 경찰관 2명을 다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범인 가운데 3명은 인력거를 타고 정문에 들어와 건물로 가는 길에 총을 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인한 9명의 사망자는 모두 연수원에서 교육 받는 학생들이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앞서 파키스탄 탈레반은 최근 이 지역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가해 경찰 책임자와 그의 경호원이 숨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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