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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에서 지난 이틀 간 이어진 경쟁 부족 간 충돌로 적어도 50명이 숨졌습니다.

남수단 정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동부 종글레이주 보르에서 북쪽으로 떨어진 한 마을에서 무를레 부족이 딩카 부족을 공격해 6명이 숨졌습니다.

다음날 이어진 충돌에서도 남성 19명과 여성 23명 등 40여명이 숨지고 60명의 여성과 어린이가 유괴됐다고 현지 관리가 밝혔습니다.

대부분의 희생자는 민간인이며, 이번 공격으로 집들이 불타고 가축들이 도난 당하는 등 피해가 속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수단 보마주의 쿠두목냐쿠로노 공보장관은 무를레 부족 출신 민병대가 이번 일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남수단의 부족들은 가축과 초지를 둘러싸고 오랜 분쟁을 빚어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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